-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청소년 수련원 대대적 시설보강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수레의 산 자연휴양림과 청소년수련원을 대대적으로 시설 보강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고 밝혔다.
군은 생극면 차곡저수지 주변에 방부목을 이용하여 700미터의 산막이길 산책로와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저수지 주변에서 임도까지는 등산로 1㎞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장, 물썰매장, 족구장 배드민턴장과 황토를 이용한 맨발 숲길, 계곡수를 이용한 연꽃 습지원, 작은 수목원을 조성하고 주변에는 단풍나무, 메타쉐퀘이아, 야생화, 칸나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 다소 진출입로가 협소한 다목적 광장은 임도를 이용한 진출입로를 확장한 다음 3만3천여㎡ 부지에 축구장, 야영장, 대형주차장을 조성하여 전국 농업경영인 대회 등 각종 전국 대회를 유치해 내방객을 대상으로 지역 홍보와 농산물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설보강 추진 일정을 보면 올해 2회 추경에 13,000천원 예산을 편성하고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한 후 11월경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1년도부터 1차 사업을 벌일 계획이며, 국비 지원 신청을 통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수레의산 자연 휴양림의 경우 지난해에 년 1만8천여 명이 이용해 총수입액 1억 6천만원을 수입을 올렸으며, 올해는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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