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일부터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
포항시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투어로 진행되며, 외지인들이 추석 제수용품을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서 마련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50대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죽도시장 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함께 포항의 새로운 명품거리로 떠오른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와 해맞이공원, 포스코, 오어사, 보경사 등 지역관광지 한곳을 선택해 관광할 수도 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35명 내외)는 9월 1일부터 포항시 경제노동과 상가지원담당 054-270-2433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벌써 20여개 단체에서 사전 예약 문의가 많은 만큼 참가신청을 서둘러 주길 바라며,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은 물론이고 포항시 지방자치 서포터즈의 협조를 얻어 관광안내 등 친절봉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가 운영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에는 아파트부녀회와 향우회, 동우회, 동창회 여성단체 등 연간 4,000여명의 외지인이 참가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