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갈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내 중앙성서 교회와 연계하여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7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중.고등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첫 과정을 시작으로 이달 17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총 4회의 과정으로 실시 했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서는 초록장애우이동봉사대 윤진석 선생님의 ▲ 障碍는 長愛입니다, 갈현2동 자원봉사캠프장 윤희정 선생님의 ▲사랑은 생명을 살린다,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오은석 관장의 ▲이렇게 해보자, 중앙성서교회 김용호 선생님의 ▲호흡하는 대자연 이라는 주제로 매주 봉사 활동 시작 전에 참여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분야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매주 기본교육 후 1주차는 지역내 장애인 복지시설, 2주차는 그루터기(아동 방과후 교실)를 방문하였고, 3주차는 갈현동 일대 로데오거리에서 지역사회 청결운동 봉사활동과 폐현수막으로 시장바구니를 만드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 4주차에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청소, 빨래 등 뜻 깊은 자원봉사 실습 시간을 가진 것으로 모든 과정을 마쳤다.
임성택 갈현2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갈현2동 자원봉사캠프가 함께 지난2007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하여 일곱 번째를 맞이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청소년의 자원봉사 역량을 키워주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한 예비 봉사자를 양성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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