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베체험부터 승마, 감자캐기까지 다양한 체험거리
무주군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올 여름(7월 중순~8월 현재) 3,500여 명의 관광객들을 맞으며 7,000여 만 원의 소득을 창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적상면 치목마을과 무풍면 상덕마을, 미항마을, 무주읍 후도마을, 설천면 기곡마을 등 8곳으로, 마을 특성에 따라 삼베체험을 비롯한 목공예와 도자기체험, 옥수수 따기, 백합농장 견학, 승마, 다슬기 및 물고기 잡기, 감자 캐기, 뗏목타기, 당산나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농업행정 박장호 담당은 “숙박 또는 당일 코스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체험객들이 늘고 있다”며, “적상면 치목마을과 설천면 기곡마을은 무주리조트에서 운영한 무주투어버스와 연계해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농촌지역의 자연경관을 비롯한 친환경농업과 전통문화 등의 자원들을 활용해 농촌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농가소득을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조성된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관광객과 농가 모두가 만족하는 녹색농촌체험마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을 발굴하는 한편, 마을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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