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실업유도 선수권 및 국제대회 파견 최종선발전 대회 개최
- 포항시청 소속 남자 73kg급 안정환, 여자 70Kg급 공자영 선수 주목
전국의 유도 최강자들이 16일부터 17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파견 최종선발전 및 2010 전국유도실업 선수권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찾는다.
한국실업유도연맹과 대한유도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유도회가 후원 하는 이번대회는 전국 유도 실업 32개팀 선수 및 임원 500여명이 참여해 남자 개인전 7체급 과 여자 개인전 7체급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3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경남 진해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10년 춘계 전국실업유도대회 최강전 겸 국제대회 파견 1차 선발전에서 체급별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3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는 9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세계유도선수권 대회와 국제대회 파견 최종선발전을 겸한 경기로 어느 대회보다도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남자 73㎏ 급에는 2010년 독일그랑프리 국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포항시청 소속의 안정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여자 70㎏ 급의 포항시청 소속 공자영 선수는 2010년 수원 월드마스터즈 국제 유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선수로 이번 대회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대회가 전국단위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지역을 찾은 선수, 가족 등 대회관계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숙박, 음식업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