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 장성 등 6개 시군 시범농가에서 100여 명 참석 예정
무주군은 12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무풍 탑프루트 사과단지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풍 탑프루트 사과단지에서 진행되는 이날 컨설팅에는 무주군을 비롯한 장수와 장성, 함양, 당진, 남원 등 6개 시 · 군 시범농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 강석범 박사 일행이 착색 및 토양, 수분관리 등 여름철 사과원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 신상범 담당은 “현장 컨설팅은 농가들의 기술력을 키우고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기회가 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올해도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한 전국 사과, 배, 포도, 감귤, 감, 복숭아등 과종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을 위한 과수원 토양관리, 수형개선, 결실관리 등 핵심기술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무주군 탑프루트 사과는 2008년 우수단지, 2009년에는 품질대상, 우수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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