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사는 2분기에 8000여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10일 국민은행 양원모 노조위원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 2분기 중에 합의를 도출하겠다”면서 그러나 “아직 노사 간에 협의가 진행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HR지원부 관계자는 “현재는 이 문제와 관련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노조와 구체적인 협의는 2분기 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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