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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찰’ 이영호 전 비서관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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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8-06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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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불법사찰의 윗선으로 지목받고 있는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이 검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검사)은 6일 오후 2시 50분쯤 이 전 비서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전 비서관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이 전 비서관은 김종익 전 NS한마음 대표에 대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불법사찰의 윗선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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