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이필용)이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며 함께 돕고 살아가는 봉사정신을 기르고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사회조성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봉사단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행복봉사단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존감 향상 및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기쁨을 느끼게 하여 사회성 발달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행복봉사단은 28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간단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에 이어 점핑 클레어 교육을 받았다.
행복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지역기업체 견학 및 박물관 탐방, 9월 지역축제 설성문화제 자원봉사, 10월 사할린 동포와 고구마 캐기 봉사 11월 군부대 방문, 12월 홍복양로원 방문 등 자원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형수 서비스연계담당은 “행복봉사단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도움을 받는 주체가 아니라 남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베푸는 주체가 되어 본인 스스로의 자신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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