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이필용)이 읍면에서 2010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뢰행정 실현에 전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27일 오후 3시 실과소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각 읍면장으로부터 10대 과제로 선정된 현안과제의 추진배경과 세부사업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는 지난 7월 5일 이필용 군수가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월간업무협의회에서 지시한 사항으로 읍면에서는 금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중점관리하고 군은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평가를 통해 결과를 환류시킴으로써 군정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이날 보고된 중점관리 과제는 총 90건으로 ▲민원업무 개선과제 14건 ▲주민 소득증대와 관련된 과제 13건 ▲주민 편익시책과 관련된 과제 18건 ▲지역의 현안사업 45건 등이다.
특히 각 읍면장은 선정된 과제가 완료되면 새로운 현안사업을 추가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월사업은 사업 완공시까지 관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안 과제를 발굴하여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민의 입장에서 당면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 9개 읍면의 10대 과제에 대한 읍면장 관심도, 노력도, 추진실적, 기대효과 등을 서면과 현지검증을 병행한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에 대하여 군정 자체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평가결과를 분석하여 우수사례는 공개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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