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이동관 홍보수석 후임으로 홍상표 YTN 경영 담당 상무를 내정했다.
충북 보은 출신의 홍 상표내정자는 한국 외국어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연합 뉴스 기자와 YTN 보도국장을 거친 언론인으로 정무적 감각과 경영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발탁한 배경을 밝혔다.
신설된 미래 전략 기획관에는 유명희 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 21세기 프론티어사업 단장이 내정됐으며, 기획 관리실장으로는 김두우 현 메시지 기획관이 내정됐다.
외교안보수석과 경제수석 등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수석급 인사는 모두 유임됐다.
이로써 지방선거 패배로 촉발된 청와대 조직 개편과 인사쇄신이 43일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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