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정부예산 1,100억 원 이상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전망과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 활동사항, 앞으로 계획, 예산확보 관련 문제점과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이필용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도청 담당부서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부처별 예산심의 동향을 파악해 사업의 필요성 등 설득할 수 있는 타당한 논리로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여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음성군의 내년도 부처별 주요 현안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상평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7개 사업) 170억 2,700만원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15억 2,600만원▲환경부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13개 사업) 529억 2,400만원 ▲국토해양부 (원남산업단지 지원도로사업 등 3개 사업) 168억 100만원
▲소방방재청 (재난종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 등 3개 사업) 29억원 ▲기타부처(산림청, 농촌진흥청, 보건복지부 등 6개 사업)에 72억 5,300만원 등이다.
한편,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14일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원남산업단지 지원도로개설, 원남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설치, 폐수종말처리시설 질소인 처리시설 설치, 태생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402억원 규모의 국비지원 요청과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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