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이달 21일부터 3일간… 가평군 등 8개 자매도시 초청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국내 자매도시 소년축구단을 초청하여 이달 21일부터 3일간 구립축구장에서 “자매도시간 소년축구 친선 교류전”을 개최한다.
구는 2005년부터 국내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기 시작하여 전남 진도, 경북 영양, 경남 함양, 경기 가평, 강원 영월, 전북 진안, 충북 단양, 충남 서천군 등 8개 도시에 자매도시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를 비롯하여 자매결연 도시인 가평군 등 8개 도시에서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총 10개팀 200여명(선수160명, 임원 40명)이 참가하여 자기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은평구 참가 선수단은 지난 6월에 개최된 제17회 구청장기 초등학교대항 꿈나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역촌초등학교 선수단’과 2010년 서울 시장기 자치구 대항 어린이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은평구 어린이축구교실’ 등 2개 팀이 참가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불광동에 소재한 팜스퀘어에서 환영회를 갖고, 22일에는 예선 및 본선을 치른 뒤 시상식을 가진 뒤 한강유람선 체험과 자매도시간 교류발전 방안을 토의하는 등 “화합의 한마당”을 행사를 펼치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환송회와 서울랜드에서 문화체험 후 귀향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자매 도시간 소통과 교감이 이루어져 문화의 이해를 도와 우호협력을 다져가는데 친선 축구교류전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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