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도움터복지재단”에서는 2년여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포항시 북구 기계면소재에 지적ㆍ자폐성 장애인의 자립 및 재활을 위한 도움터 기쁨의 집(원장 황순희)을 7월 1일 준공했다.
입소정원이 30명(시설면적1040.64㎡, 지상4층)인 기쁨의 집은 6세 이상의 지적ㆍ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여가ㆍ문화생활지원, 사회적응, 운동 및 작업치료, 직업재활, 의료서비스 등을 개별 장애특성에 맞게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입소 할 수 있고 각 생활실(30평)은 그룹홈 형태로 6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총 5가구가 거주하게 된다. 그리고 1층은 사무동으로 프로그램실과 재활치료실 등이 2~4층은 생활관으로 생활인 보호자를 위한 게스트룸이 마련되어 있다.
“사회복지법인 도움터복지재단”의 이남식 이사장은 포항지역에 지적ㆍ자폐성 장애인생활시설이 부족하여 장애인의 이용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고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아동 어린이집과 발달지원센터를 수년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적ㆍ자폐성 장애인들을 존경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