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 열리는 제25회 세계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야구연맹은 서울시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제출한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유치 신청을 받아들여 한국 개최 승인을 통보해왔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는 서울시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2012년 8월말에서 9월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제야구연맹이 승인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이후 두 번째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는 국제야구연맹 주최로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참가자격은 18세 이하 청소년이며 올해 대회는 캐나다 썬더베이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대회 기간 동안 방한할 20개국 600여명의 선수단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서울을 널리 알리고 야구장 인프라와 관련 산업분야 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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