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장 인천 방문, 사고 수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시
인천버스 추락사고와 관련 사고버스의 출발지인 포항시는 시청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3, 4일 이틀 동안 사고수습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포항시는 지난 3일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한 사고버스가 인천 고가도로에서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즉각 시청내 교통행정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시청 공무원 30명을 사고 현장과 병원 등에 급파한데 이어 박승호시장이 인천 현지를 방문했다.
박시장은 인천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사고상황을 파악한데 이어 포항지역 탑승객이 가장 많은 인천 길병원을 찾아 사고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급파된 직원들에게 사고자 가족들이 사고 수습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시는 또 사상자가 있는 병원별로 직원들을 분산배치하고 사망자 및 부상자 가족들의 현장방문과 지원체계를 세우느라 바쁘게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