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으로 바쁜 일손에도 불우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2005년에 자영업에 종사하며 친목 도모와 사회봉사를 위해 장순이 외 13명으로 구성하여 지금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따사모 회원들은 장애인 목욕봉사, 복지회관 연계 급식봉사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도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안 계신 금왕읍 윤모 삼남매와 3년간 부모 돼주기 결연을 했으며, 지난 제11회 품바축제시 따사모 회원들이 음식점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삼남매에게 매달 20만원씩 전달하기로 결정해 더욱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따사모 장순이 회장은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우면서 함께 나누는 기쁨과 행복을 봉사하면서 느낀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