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반도체, 기계, 조선 등의 업종은 10% 이상 성장하며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섬유, 건설, 정유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반도체는 낸드플래시 시장의 팽창과 지속적인 D램의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기계에서도 설비투자가 늘어나고 조선 분야의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중국산 저가제품이 시장을 잠식하게 될 섬유와, 유가하락 등으로 수출단가가 떨어질 정유 분야 등은 내년 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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