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 리콜 대수가 제작 기술의 향상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10분의 1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11월 말까지 리콜을 실시한 자동차는 총 12만5222대로 12월 리콜 전망치를 포함하더라도 13만 대를 넘지 않아 지난해 리콜된 181만935대와 비교하면 6.91%에 불과하다.지난해 국산차는 179만9346대, 수입차는 1만1589대가 리콜 조치를 당한 반면 올해는 11월까지 국산차 리콜은 11만6960대, 수입차는 8262대며 12월 리콜 예상치도 수천 대 수준에 불과해 큰 대조를 보였다.특히 자동차 리콜이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적으로 100만대를 넘긴 상황에서 올해 들어 갑자기 13만여 대 수준으로 급감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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