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시에서 백여 개 대학이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3만 7천여 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정부가 60개 대학을 선정해 총 350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추진 실적이 좋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대학 29곳을 '선도 대학'으로 지정해, 최고 2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21개 대학에는 최고 5억 원을, 특성화 모집단위를 운영하는 10개 대학에는 1억 여원씩 지원한다.
교과부는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선정 심사 기준에 '사교육 유발 여부'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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