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진미령씨가 포항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진씨는 10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으로부터 ‘포항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앞으로 포항의 각종 행사와 특산물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진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이며 세계적인 철강도시인 포항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환동해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이미지와 각종 특산물 등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씨는 오는 12일 시판식을 가지는 포항의 브랜드 막걸리 ‘영일만친구’ 홍보를 시작으로 앞으로 포항국제 불빛축제, 포항 구룡포 과메기 등의 홍보에 모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진씨는 가수로 연예게에 데뷔해 ‘소녀와 가로등’ ‘하얀민들레‘ 등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SBS방송 토요특집 출발모닝와이드 ’진미령이 간다‘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