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는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조성과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차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보건 업무가 새롭게 단장된 청사에서 이달 7일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그동안 건물구조상 유지관리의 어려움과 구 본청사무실의 사용 등 지역의료기관으로써 비좁은 공간사용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해 1~2층은 지난해 9월 완공하고, 4~5층은 지난달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지하1층에부터 지상5층 까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하게 된 것이다.
특히 그간 부족했던 공간 확보를 위해 4~5층 증측 부분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단열시공으로 건축되었다.
구는 공사기간 중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의 진료 및 검진기능(1층 ~ 2층)은 현 위치에서 운영 하고, 3 ~ 5층에 배치된 보건위생과, 보건지도과, 의약과, 금연클리닉, 방문보건실 등 사무공간을 구청사 3별관으로 임시 이전하여 업무를 추진하는 등 보건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새롭게 단장된 청사에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구강검진실, 금연크리닉, 대사증후군, 방문보건 기능과 행정사무기능 등을 통합하여 배치함으로 구민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리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어 구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내 선진화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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