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1분기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우리나라의 1분기 GDP 즉 국내총생산이 2009년 4분기에 비해 1.8% 증가하면서 OECD 회원국 가운데 성장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1분기 성장률은 OECD 평균 0.7%나 유로존의 0.2%, G7 즉 주요 7개국의 0.7% 성장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것이다.
주요 7개국 가운데는 미국과 일본이 평균인 0.7%를 웃돌았지만 영국과 독일,프랑스 등은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낮았다.
지난해 4분기 -0.1% 성장률을 기록했던 이탈리아는 올 1분기에는 0.5% 성장으로 돌아섰고 칠레는 2월의 강진과 지진해일 영향으로 1분기 GDP가 1.5% 감소했고 유럽발 금융위기의 진앙지인 그리스는 -0.8%를 기록했다.
이밖에 노르웨이와 멕시코도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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