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금융기관 직원 중 절반 이상이 연 5000만원이 넘는 급여를 받고 있으며 특히 4명 중 한 명은 연봉이 75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은행과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자산운용, 선물회사 등 6개 업종 120개 금융회사 직원 12만6000명을 대상으로 인력구조 현황에 대한 기초 통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 금융기관 직원의 절반이 넘는 52.6%가 연 50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았고 특히 7500만원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는 직원도 4명 중 한 명 꼴인 23.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