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5.25일을 꽃매미 일제방제 D-day로 지정하여 포도 과수원 주변 등 260ha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 매미 일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 최근 지구온난화로
○ 중국에서 유입된 꽃매미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경주 인근지역인 영천,경산을 비롯한 포도 과수원 등에서 꽃 매미가 발생,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조기에 차단하지 않을 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5월25일(화)을 꽃 매미 일제 공동방제 D-day로 지정하여 방제작업을 추진한다.
○ 경주시는 5. 25일 전 읍면동 지역의 포도과수원 주변을 대상으로 농가, 읍면동 희망근로자,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0여 ha의 포도밭등에 대해 방제작업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 이번 방제작업은 지난 4.15일 1단계 알집제거 작업에 이어 2단계 약제 방제작업으로 꽃매미 부화직 후 약충기에 일제 동시방제 하여 방제효과를 최대화 하고 피해확산을 사전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 5월 25일을 꽃매미 일제 동시방제 D-day로 정한 것은
○ 5월 초순부터는 꽃매미가 알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1-2령의 약충시기로 방제효과가 가장 큰 시기로 판단하기 때문에 미리 발생 지역을 포함한 전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꽃 매미는 ‘06년부터 우리나라 중북부 포도밭에서 발견된 이후 ’08년 영천에서 처음으로 발생되었고, 현재 도내 전역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 꽃 매미는 나무줄기의 즙액을 빨아 성장을 저해하고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하며, 특히 포도, 복숭아 등에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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