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는 금연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3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금연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국제적인 금연실천 약속의 『함께 만들어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삶터 조성을 위해 전개된다.
먼저, 5월 25일 장날에 맞춰 오후 2시부터 금왕읍 무극 장터에서 무극중학교 학생과 국제 절제협회 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 금연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며 금연의 날 기념 가두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인식시키기 위한 흡연예방교육을 5월 25일과 28일, 31일 대소중학교, 전문건설공제조합, 무극중학교 등 1,5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한, 흡연하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깨달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국제절제협회 음성군지부와 연계하여 청소년 금연 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홍형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금연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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