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화예술회관이 잇따른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해진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이 돌아가게 될 뿐만 아니라 공연비 절감 효과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총 6건의 우수공연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여 1억6천만원의 공연비 지원을 받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우선 국립국악원 <2010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9월 29일경 무료로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2010 국립예술단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에도 선정되어 10월 9일 서울예술단의 미니 전막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2010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 프로그램에서도 서울발레시어터의 ‘백설공주’(7월 16일 ~ 17일), 시 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말하다’(8월 21일), 어린이공연 ‘하륵이야기’(9월 11일)를 신청하여 선정되었고, 기획프로그램에서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당진문예의 전당, 보령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연극 ‘리어왕’(11월 27일)을 제작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하반기의 다양한 공연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1억 6천만원의 공연비 절감 효과와 함께 다양한 공연으로 음성군민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여 문화향유의 기회가 많아져 수도권과의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음성문화예술회관 김미라 팀장은 “앞으로도 문화관광부, 언론, 대기업체 등이 주관하는 우수공연을 지속 유치하여 공연비를 절감하고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기회를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올 하반기 연극, 뮤지컬, 발레, 국악, 콘서트, 클래식 등 장르별, 타켓별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음성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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