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허남석 후보가 자해를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후보는 18일 새벽 전남 곡성군 곡성읍 자택에서 손목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곡성경찰서장 출신인 허 후보는 자신의 동생과 선거운동원 4명이 상대후보인 민주당 조형래 후보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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