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4일 영주시에서 열린 제9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젓갈, 한과, 다이어트쿠키 등 우리지역의 우수식품을 홍보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열린 시군별 식품관련 홍보물, 지역특산물품 전시회에는 포항의 다양한 우수 상품들이 소개됐다.
경상도강정의 한과세트, 한성기업의 젓갈과 게맛살, 동화식품의 김치, 범촌식품의 명품장아찌, 바이오파크의 다이어트 쿠키 등이 포항의 우수식품으로 소개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위해식품 없는 건강한 사회, 밝은미래’라는 식품안전 비전을 선포하고 위생관리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공무원 3명(포항시청 환경위생과 보건7급 오석희,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식품위생 7급 김영탁,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보건7급 김남균)과 단체 2명(한국음식업중앙회포항시북구지부 사무국장 권혁식, 대한휴게업 중앙회 포항시지부장 김복현), 일반인 3명(신세계이마트 포항이동점 점장 황영신,신세계이마트 포항이동점 대리 김정택, 부천성 대표 조형제)이 식품관련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어 식품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업무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울러 포항시의 식품들도 타 지자체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