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삼성동 아이파크 5억원 껑충
지난 3분기에 서울 강남지역과 신도시의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6월 대비 평당 252만원(12%), 163만원(15%) 올랐다.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55평형은 7월 27억원에서 9월 32억원으로 껑충 뛰었고 대치동 은마 31평형도 같은 기간 8억7000만원에서 10억1000만원으로 거래가가 상향조정됐다.하지만 강남·북간, 수도권-지방간, 중소-대형 평형간 오름폭은 큰 격차를 보여 집값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었다.건설교통부는 “올해 3분기 전국에서 실거래가 신고된 아파트 13만4000건과 2분기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아파트 10만8000건 등 모두 24만2000건의 거래가격을 인터넷 홈페이지(www.moct.go.kr)와 전용망(http://rt.moct.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거래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아파트 거래는 7월을 저점으로 증가하기 시작, 이사철인 9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비강남권의 소형, 저가 매물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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