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서울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800원을 넘었다.
한국석유공사는 5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원 50전 오른 1,737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800원 30전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1,723원 60전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경유는 리터당 1원 50전 상승한 1,525원 20전에 거래된 반면 실내등유 가격은 2원 50전 내린 1,074원 40전으로 집계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지속하는 만큼, 당분간 국내 제품가격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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