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중대형 주택의 주요 수요계층인 40∼54세의 인구가 오는 2022년 전후까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기도 지역에서 이 연령대 인구는 2023년 전후까지 비교적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비수도권에서는 대전광역시에서 비교적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중소형 주택의 수요층인 25∼39세 인구는 수도권에서 2008년을 정점으로 꺾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의 인구추계에 따르면 지역·연령별 인구가 앞으로 이런 중장기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이런 인구 변화와 자기집 소유비율(전국 56.5%) 등을 감안해 적절한 주택 공급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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