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음성군은 지난 3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읍 현상복씨 가정을 비롯한 관내 9개 가정에 화목한 가정상을 수여했다.
행복충북운동 실천과제인 화목한 가정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화목한 가정」 표창은 이웃과 사회의 귀감이 되는 화목한 가정(부자.고부) 및 4대 동거 가정을 발굴 시상하여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취지로 한다.
이날 시상에서는 4대 동거가족으로 원남면 하당리 이종대(67)씨 가정과 삼성면 용대리 장혜경(51)씨 가정이 수상하였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가 좋은 고부가정으로 맹동면 마산리 정영자(55)씨 가정, 생극면 송곡리 임희라(40)씨 가정, 감곡면 문촌리 최미화(33)씨 가정이 수상하였다.
또한, 연로하신 노부모를 극진히 모시는 가정으로는 음성읍 읍내리 현상복(60)씨 가정, 금왕읍 무극리 최상기(57)씨 가정, 소이면 금고리 조택주(53)씨 가정, 대소면 오류리 차흥상(71)씨 가정이 수상하고 마을주민의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음성군은 이번 화목한 가정상 수여가 갈수록 심해지는 물질만능 사회에서 다시금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아울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녹색생활화 실천운동 교육을 추진하는 등,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1/4분기 중 활기차고 웃음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 따뜻한 동료애로 화합 단결하고, 신바람 나게 일 할 맛 나는 화목한 직장 만들기 부서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에 문화공보과를, 우수부서에 맹동면을 선정해 이날 직원조회를 통해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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