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추락한 링스헬기 실종자 고 홍승우 대위의 시신이 발견됐다.
해군 3함대는 2일오전 11시쯤 전남 진도군 독거도에서 남동쪽 10킬로미터 떨어진 바다 밑 37미터 지점에서 조종석과 함께 안전벨트를 매고 있던 홍 대위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홍 대위의 유해는 전남 함평국군통합병원에서 화장 절차를 거쳐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해군은 지난달 26일 해군 3함대에서 헬기 탑승자 4명에 대한 영결식을 치렀으며, 고 노수연 상사는 아직까지 실종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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