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 나섰던 원희룡, 나경원 의원이 30일 오후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단일화를 한다.
원 의원과 나 의원은 한나라당 책임 당원 천명과 서울시민 가운데 한나라당 지지자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명의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여론 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 치러질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원 의원과 나 의원 가운데 단일화된 후보 한 명과 김충환 의원, 오세훈 시장 등 모두 세 명으로 좁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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