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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6일 세계최장의 새만금방조제(33.9km)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60개국 100여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이 부안을 방문했다.
미국, 프랑스, 러시아를 비롯한 주한외교대사들은 가족들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부안에 머물며 내소사와 영상테마파크 등 부안을 관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4월 27일 새만금방조제 준공식을 앞두고 외교통상부 주관으로(천영우 차관) 대명콘도에서 개최된 새만금사업 성공기원 오찬장에서 “부안뽕주”가 건배주로 선을 보였는데, 처음으로 뽕주를 마신 주한외교대사들은 “Wonderful, mulberry wine!"을 외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오찬에 동석한 대사부인들은 부안뽕주는 빛깔과 향, 맛 어느 것도 손색이 없는 와인 중의 와인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이에 부안군청 관계자는 ”부안의 뽕주는 단순히 부안에서 만드는 부안뽕주가 아니라 부안에서 만드는 한국뽕주“라고 설명하고 ”각 대사들의 모국에서도 맛있는 뽕주를 마실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뽕주가 새만금을 타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