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 경제성장률이 상저하고형 성장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연구소는 23일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내년 상반기에는 수출과 소비가 모두 부진해 민간소비는 올해 상반기 대비 3.4%, 수출은 6.5%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그러나 내년 하반기 중 경제성장률은 수출증가율이 10.1%로 두 자릿수를 회복하고 민간소비는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돼 4.6%를 기록하면서 연간 4.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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