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4월22일 11시 행안면 진동리에 위치한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다목적 생활체육 시설인 부안실내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사회 기관단체장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부안실내체육관은 총 140억원(국비 42억원, 도비 6억원, 군비 92억원)을 투자하여 지하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6,536㎡의 초현대식 건축물로 고정식 관람석 1,500석과 수납식 관람석 500석 등 2,000여석의 관람석을 시설하였으며, 음향 및 조명실, 심판실, 선수대기실, 의무실, 방송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야간에는 랜드마크 개념을 도입한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야경 또한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부안군은 이번 실내체육관 준공과 지난 6일 개장한 실내수영장등 스포츠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실내체육관 준공으로 우천시에도 군민들이 체육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스포츠산업 육성에도 이바지 하게 될 것이며, 부안군 체육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