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작경찰서는 지난 9일 16:30경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현금 500만원을 경비대원이 습득하여 노들지구대에 신고, 지구대 경찰관이 현장출동하여 현금 확인 및 사이버경찰청 유실물프로그램에 등록 후 경찰서 생활질서계(담당 경장 윤준영)로 인계하였으나 현재까지 주인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의 CCTV 확인 결과 화질이 좋지 않아 확인이 되지 않고 있고, 또한 봉투에 지문이 남을 가능이 있어 현재 과학수사팀에 감식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당시 목격자는 13:40경 불상자가 대통령 묘역 제담에다 봉투 5개를 놓고 가는 것을 보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경찰서(생활안전과)는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실물 절차에 따라 습득 신고된 일로부터 1년 6개월 14일 지난 후에 국고로 귀속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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