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초구로, 평균 4억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최근 5년동안 서울 지역 아파트 가구당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5년 전 평균 3억 6천9백만 원에서 올해는 5억 8천7백만 원으로 2억 천8백만 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6억 7천7백만 원에서 11억 원으로 4억 2천3백만 원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상승률 2위는 용산구로 가구당 평균 3억 9천9백만 원 올랐고 강남구가 3억 9천7백만 원, 양천구 2억 6천4백만 원, 송파구 2억 천8백만 원 순이었다.
아파트 평균매매가가 가장 적게 오른 곳은 금천구로, 1억 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편, 서울의 가구당 평균 전세가는 2억 2천2백만 원으로 지난 5년간 6천5백만 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당 평균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강남권 3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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