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으로원,엔 환율은 백엔당 792.80원으로 어제 종가와 비교해 1.62원 하락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국제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 협회는 최근 원,엔 환율 하락에 따라 일본시장에서 중국산과 경쟁 관계에 있는 부품류와 농수산물 등은 수출 중단위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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