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마을 대상으로 재난관리Total Service 기동반 운영
장수군이 재난예방을 위해 생활안전시설개선 무료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지마을 열악한 전기설비의 안전개수로 지역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재난관리Total Service 기동반’을 편성해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하여 시설개선 무료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재난담당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전북지역본부, 가스판매업체 등 안전관련?단체의 전문 기술자 30명으로 구성된 ‘재난관리Total Service 기동반’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노후된 배선, 콘센트, 스위치 누전차단기, 등기구 등을 교체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스배관 및 압력 조정기, 트윈호스, 안전밸브(휴즈콕) 등에 대한 교체하고 정비를 실시하는 등 전기, 가스로 인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구능력이 부족한 지역주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생활 재난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현장 재난예방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998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생활안전시설개선 무료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