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고유가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속한 실현을 위한 ‘공공청사 에너지 절감운동’ 실천에 돌입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청사 에너지사용량 10% 이상 절감을 위해 전문 기관에 에너지 사용실태 정밀진단을 마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 청사에 대기절감제어장치를 도입 설치했다.
군이 설치한 대기절감제어장치는 직원들이 쉽게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며 퇴근 후 전열기 과부하로 말미암은 화재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전산장비의 대기성 소모 전력을 차단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군은 에너지 절감 장치 설치로 낭비되는 11% 대기전력을 차단할 예정이며, 절감량 약 연 89,000Kw로 대략 9백만원 정도의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군은 지난해 충북도가 실시한 국ㆍ도정시책 시군 통합평가 지역경제 에너지 절약분야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