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무대로 한 1세대 첼리스트 정명화의 음악 세계와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무대가 오는 4월 17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정경화, 정명훈과 더불어 정트리오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그녀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이며 국내외 많은 연주회를 통해 많은 팬과 만났으며 이번 음성문화예술회관의 공연에서 음성군민들에게 서정적인 선율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명화씨가 연주할 ‘첼로 협주곡 B단조 Op. 104’는 드보르작의 여러 작품 중 ‘신세계’ 교향곡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곡으로 첼로 음악의 황제라 불리울 만큼 내용과 스케일 면에서 돋보이는 작품으로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선율과 활기차고 다양한 리듬으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곡이다.
또한, 정명화의 연주뿐만 아니라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의 주역을 맡았던 바리톤 서정학씨와 함께 국내 민간오케스트라로는 가장 많은 연주를 소화하고 있는 악단으로 현재 조수미, 신영옥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고의 연주자들과 한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가 환상적이며 아름다운 선율을 군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 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이나 사랑티켓(www.sati.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 043-871-388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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