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최근 환절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계절인플루엔자(독감)이 많이 유행하고 있어 관내 학교와 집단시설 및 지역주민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 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3월초부터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신종인플루엔자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6건으로 전체 277건 가운데 2.2%에 불과했으나 계절독감인 B형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65건으로 23.5%를 차지, 올봄 계절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선 내과. 소아과 병원 등은 독감환자로 연일 북세통을 이루고 있으며 초. 중. 고등학교에서는 독감으로 결석하는 학생수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부터 확산되기 때문에 학생환자가 많은증가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으로는
-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킵니다.
-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이정섭 소장은 “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가 예측되므로 지역주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기침예절 지키기〃등과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