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미주먹밥을 이용한 음식씹기’ 튼튼이 교실을 열었다.
이번 튼튼이 교실은 지난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보건소 연오랑 홀에서 2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려서부터 음식씹기와 현미식의 습관을 기르기 위해 현미주먹밥을 제공하고, 현미 식사의 장점과 먹는 방법을 교육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현미주먹밥을 이용한 음식씹는 교육을 확대하고, 어르신에게도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음식 씹는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현미섭취와 채식을 장려하기 위해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과 캠페인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