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 자매 최혜지 · 혜미양 나란히 금메달―
쌍둥이 여중생 최혜지(14.입석중), 최혜미(14.입석중)자매는 21일 대구시민체육관서 열린 대구시태권도협회 종별선수권대회서 나란히 밴텀급과 페더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1분차로 태어난 자매는 6살 때부터 태권도(동성태권도 관장:문성열, 사범:홍기헌)를 시작해 올해로 8년차인 자매는 나날이 태권도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밴텀급 혜지양은 자신의 주특기인 오른발 뒷차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대량 득점을 이어갔다
특히 페더급 혜미양은 태권도 기술 중 최고난도인 공중 뒤후리기를 경기마다 적중시켜 관중들로 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래 목표가 여경이 되는 것이라고 하는 자매는 태권도를 잘 연마해 태권도 정신으로 무장된 여경이 되는 게 꿈이라면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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