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 중소형 아파트 전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강남지역에서도 중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대형을 넘어서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강남지역 아파트의 3.3㎡ 당 전세가격을 비교한 결과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서울 서초구의 중형 아파트 평균이 천 13만원으로 대형 평균인 천 12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송파구에서는 중형 평균이 921만원으로 대형 평균인 828만원을 백만원 가까이 상회했다.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소형이 대형을 앞서는 경우도 있었는데 강북구는 60㎡ 이하 소형 가격이 646만원으로 594만원인 중형과 543만원인 대형을 모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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