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SMART)기동처리반 운영…주민 생활불편 실시간 해소 큰 호응!
동작구(구청장 김우중)의‘스마트기동처리반’이 생활불편 스피드 해결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SMART)기동처리반은 Speedy Measure, After-service, Real-Time의 약자로 신속한 처리,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주민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해소시키는 시민불편 살피미 특별 기동대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감사담당관 내에‘스마트기동처리반’10명을 구성해 보행불편사항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지난 17일 아침, 상도동에 사는 택시운전사 김모씨(54)는 집 앞 좁은 골목길에 잘못 설치된 교통표지판으로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출근길에 구청에 신고를 하였고, 퇴근길에는 바르게 설치된 교통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 제거로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스마트기동처리반을 보며 주민들은“노란조끼를 입은 스마트기동처리반이 왔다간 골목은 봄이 먼저 알고 찾아온 듯 환하다”며 반기고 있다.
상시 지역순찰을 통해 불편 및 안전위해 요인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있는 스마트기동대는 현장 처리가 어려운 사항은 유관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5일 이내에 처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불법첨지류 제거, 도로복구, 광고물 정비, 하수관 정비 등 총420여건의 생활불편 처리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미 처리된 사항에 대해서도 사후순찰을 실시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스마트기동처리반의 활약으로 지난해에는 서울시 시민불편살피미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구는 올해에도 핸드폰을 통한 주민불편 모바일 신고에 힘을 기울이는 등 시민불편 살피미 활동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앞으로도 생활불편 민원을 논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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