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부산시 홈페이지에 물가정보를 단순 게재하는 방식에서, 생활필수품?개인서비스요금 등의 가격변동 및 지역?품목?업체 가격동향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할‘물가정보망 홈페이지…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주요 생활필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가격변동 및 도.소매, 지역.품목.업체별 가격동향 등 물가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물가정보망 홈페이지’를 본격 운영한다.
기존의 시 홈페이지에 물가정보를 단순 게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한층 더 쉽고, 편리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물가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물가정보망 홈페이지’는 △개인서비스요금, 주요 생활필수품가격, 월별 소비자물가 제공 △자치구.군별 전통시장 및 가격안정모범업소 소개 △각 기관별 물가통계시스템 연계 운영 △기타 정부 및 언론기관 물가관련 내용 등으로 구성되며,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물가모니터단이 정기적으로 현장 조사한 물가자료를 실시간 등록하면, 자동통계 처리되어, 물가정보, 물가등락폭, 물가변동추이 그래프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나타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디자인.접근성 등을 이용자 중심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물가자료의 월별.연도별 관리로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할인업체들의 생활필수품 가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게시함으로써 업체간의 가격인하 경쟁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신속한 가격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서비스될 물가정보망 홈페이지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쌓이는 자료는 물가관련 정책수립에 유용하게 이용되어 서민 경제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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